미루고 미루던 강아지 분양에 어느 날 더 이상은 안되겠다 싶은 날에 친구가 추천해줬던 미니펫에 방문하게 되었었다.
사실 미니펫 가기 전에 두 군데 정도 가봤는데 한 군덴아이들 상태도 그렇고 기격이 너무 터무니 없었으며 거기 계시던 직원 분은 무조건 아이들을 판매 목적의 분양만 혈안이 되어 있어보여서 기분이 나쁘면서도 믿음이 안가서 나왔다.
그 이후 미니펫에 가게 되었는데 직원 분들의 적정한 무관심?이 마음에 들었던 거 같다.
편하게 강아지 구경할 수 있고 적당하고 자세한 설명과 기억이 안나 다시 여쭤보면 친절하게 안내해주시는 모습이 너무 좋아서 여기서 분양한 이유도 있었다.
생각하고 있는 견종,걱정하는 부분 등 분양하러 온 사람의 입장을 물어봐주시고 고려해서 추천도 해주신다.
그리고 미용사 분들도 계셔서 애기들 위생 미용 등 청결히 관리되고 있었다. 평소에 위생에 신경쓰는 편이라 하나하나 사소한거에 민감한 편이다.
그거에 관련하여 인상적인 건 아기들 만져보기 전에 손소독을 철저히 시키고 아기를 만나게 해주신다는 것이다.
물론 가장 중요했던 건 분양가인데 다른 터무니 없는 곳의 분양가에 비하면 합리적인 가격이라 더 더욱 마음에 들었던 거 같다.
마지막으로 분양시 안심 배송? 서비스도 있어서 아기들을 안전하게 집에 데려다주는 서비스도 해주신다고 합니다.
미니펫에 계신 직원 분들 덕에 귀엽고 소중한 생명을 분양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 저희 도치 행복하고 건강한 견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잘 보살피며 키울게요^^~
저는 미니펫 강추합니다.
안아보게 해주셔서 아기 무릎에 앉히고 찍은 사진
아기 추울까봐 상자에 넣어주셔서 집에와서 찍은 사진
집에와서 찍은 첫 사진
집에와서 적응 잘하고 노는 사진
도치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