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재작년 말티푸 타로를 입양한 타로맘입니다~!

인사를 드려야지, 드려야지 하면서도

사는게 바쁘다는 핑계로 잊고 살고 있었네요^^;

얼마전 저희 타로를 상담해주셨던 직원분께서

타로가 잘 지내는지 안부 연락도 주시고 해서

이번 기회에 타로 잘 크고 있다고 인사차 후기를 남깁니다.

먼저 이 후기는 벌써 두 번째 등록 하는 후기에요.

홈페이지 오류인지 글을 쓰고 등록버튼을 눌렀는데

등록이 되질않더라구요.

제발 이번에는 등록되길 바라며,

마음을 추스리고 남겨봅니다ㅠㅠ

성견이 된 타로의 크기에요.

정말 작죠?

신발만 한 우리 작디작은 타로를

똥손인 엄마는 매번 대형견처럼 찍는다고

딸냄에게 혼이 나네요.

사진 잘 찍는 분들 보면 부러워요 ㅠㅠ

실물이 사진에 다 안담기는 우리 타로

지나가는 사람마다 어디서 데려왔냐고

다 큰거냐고 물어본답니다.

너무 예쁘죠?

아직까지 그 흔한 감기 한 번 안걸린

효녀에요.

꽃보다 타로.

남편이 출근할 때마다 이렇게 발라당 인사를 해준답니다.

덕분에 타로 만져주고 가야한다며

아침잠을 더 줄이게 된 남편이에요.

지난 여름에는 타로와 물 놀이도 다녀왔어요.

어찌나 좋아하던지

집에도 타로 전용 간이 수영장을 설치하기로 했어요.

타로가 없던 우리 가족은 상상이 되지 않을만큼

우리 가족의 중심에서

행복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우리 타로.

타로를 만나게 해주신 미니펫에 감사드립니다.

잊지 않고 때마다 타로 안부 물어주셔서 감사해요.

아주 건강하게 잘 크고 있답니다.

앞으로도 무지개다리 건너는 그날까지

사랑으로 잘 키울께요^^